SVD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관세청(Tullverket)은 2025년에 마약성 버섯 압수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몇 년간의 압수량과 비교했을 때 현저한 증가세를 보이며, 특히 '트러플'로 알려진 경화균핵의 압수가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압수 현황
2025년 한 해 동안 툴베르케트가 압수한 마약성 버섯은 총 386건에 달합니다. 이는 이전 연도와 비교하여 다음과 같은 증가 추세를 나타냅니다.
- 2025년: 386건
- 2024년: 61건
- 2023년: 61건
- 2022년: 84건
- 2021년: 53건
- 2020년: 248건
2025년 압수된 386건 중 316건은 '트러플(경화균핵)'이었습니다.
주요 압수 품목 및 유통 경로
네덜란드 기업들은 다른 마약성 버섯이 네덜란드에서 금지된 이후 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트러플을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툴베르케트 서부 범죄수사부 그룹장 리샤르 요한손은 스웨덴에서 이러한 버섯이 여전히 불법임을 강조했습니다. 요한손 그룹장은 이 버섯들이 실로신을 함유하고 있으며, 실로신을 함유한 버섯은 스웨덴에서 마약으로 분류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스웨덴 최고법원은 이 버섯들이 위험성 측면에서 LSD, 엑스터시, 암페타민과 동등하다고 판단한 바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판매자들은 이 버섯들이 유럽연합(EU) 전역에서 합법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압수는 우편물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구매자 진술 및 법적 경고
툴베르케트의 조사에 따르면, 많은 구매자는 우울증과 같은 정신적 문제에 대한 자가 치료 목적으로 버섯을 구매했으며, 이것이 불법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요한손 그룹장은 구매자들이 판매자의 정보에만 의존하여 충분히 확인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스웨덴 의약품청(Läkemedelsverket)을 통해 합법성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관세청의 당부
툴베르케트는 해외에서 물품을 반입할 의사가 있는 개인은 스웨덴 당국에 합법성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불법 약물 반입으로 인한 법적 문제를 피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