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헬레넬룬드 지역의 에릭스베리 학교(Eriksbergsskolan)가 철거될 예정입니다.
폐교의 방치와 주민들의 우려
이 학교는 수년간 지역 주민들이 소통부(kommunen)에 환경 개선을 요구해왔던 곳입니다. 학교는 E4 고속도로와 철도 사이에 위치해 있으며, 주민들은 빈번한 침입 절도와 외부인의 출입으로 인해 불안감을 느껴왔습니다. 또한, 학교 운동장은 오랫동안 방치되어 낡은 그릴, 가구, 쓰레기, 깨진 유리 조각 등으로 어지럽혀져 있었습니다.
철거 결정 과정
에릭스베리 학교는 헬레넬룬드 지역 개발 계획의 일부로 포함되어 있었으나, 트베르반(tvärbanan) 확장 공사와 관련하여 호페트(Hoppet) 구역 완공에 우선순위가 주어지면서 학교 건물은 기능 없이 방치되었습니다. 1960년대에 지어진 이 건물은 당시의 전형적인 학교 건축 양식을 보여주지만, 문화적 가치가 높아 보존해야 할 정도는 아니라는 시의 문화재 담당자(kommunantikvarien)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철거 및 임시 활용 계획
2020년 폐교 이후, 에릭스베리 학교 일부는 파손되었고 외부인의 출입이 잦은 장소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사회건설위원회(samhällsbyggnadsnämnden)는 즉시 효력이 발생하는 철거 허가를 승인했습니다. 건물의 지하층과 방공호, 그리고 지하로 이어지는 작은 입구 건물만 보존되며, 나머지 공간은 단단한 자갈로 복구하여 평탄한 표면을 만들 예정입니다.
장기적 활용 방안 모색
이 지역은 장기적인 개발 계획이 확정되기 전까지 임시로 활용될 계획입니다. 솔렌투나 시의회 부의장 안나-레나 요한손(Anna-Lena Johansson, L)은 여러 단체, 특히 비치발리볼 협회 등이 이 장소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장기적으로는 주택이나 노인 요양 시설 등이 들어설 가능성이 있으며, 교통이 편리한 중심지라는 이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