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4당, 새 정부 구성 위한 첫 회동…'협치' 강조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적녹(red-green) 연합을 구성하는 사회민주당(S), 좌파당(V), 중앙당(C), 녹색당(MP)의 지도자들이 선거 이후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현안 점검 및 신정부 구성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현안 점검 및 협치 강조

스톡홀름 외곽 리딩에 위치한 회그베르가 농장에서 열린 이번 회동에서 각 당 지도자들은 경제, 노동 시장, 기후 등 국가 현안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습니다. 마그달레나 안데르손(S) 사회민주당 대표는 "모든 정당은 주고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현재 의회 의장으로부터 신정부 구성을 위한 탐색 임무를 위임받은 상태입니다.

신정부 구성 난항 예상

이번 회동은 중앙당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특히 좌파당과 중앙당 간의 입장 차이가 가장 큰 난관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좌파당의 누시 다그스토타르 대표는 중앙당의 초청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정부 구성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회동을 주최한 중앙당의 엘리자베트 탠드 링퀴스트 대표는 이번 만남이 정부 구성에 대한 직접적인 협상이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향후 일정 및 전망

녹색당의 다니엘 헬덴 공동대표는 "적녹 연합이 의회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 개 정당이 정부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의회 의장으로부터 일주일의 시간을 부여받았으며, 월요일에 결과를 보고할 예정입니다. 보고 결과에 따라 의회는 수요일에 총리 후보에 대한 투표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식적인 정부 구성 협상은 시작되지 않았으며, 특히 중앙당이 좌파당의 장관직 요구를 거부하면서 협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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