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청소년 상담소 평등성 강화 추진

스웨덴 정부가 청소년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청소년 상담소의 발전을 도모하고, 평등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청소년 상담소 개선 지시

정부는 국민보건청(Folkhälsomyndigheten, FHM)사회복지청(Socialstyrelsen)에 스웨덴 내 청소년 상담소의 발전을 위한 임무를 부여하고, 상담소의 평등성 강화를 위한 제안을 마련하도록 했습니다. 야코브 포르스메드 사회부 장관(Jacob Forssmed, KD)은 “지역에 따라 상담소 운영 방식이 매우 다르다. 청소년 상담소는 다양한 연령대와 대상 집단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활용 가능한 역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신 질환 관련 인식 개선

정부는 청소년 상담소 관련 임무 외에도, 국민보건청과 사회복지청에 정신 질환에 대한 사회적 낙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과제를 부여했습니다.

섭식 장애 연구 지원

또한, 국립의료사회평가원(Statens beredning för medicinsk och social utvärdering, SBU)에는 섭식 장애, 특히 강박적인 건강 추구 행위로 묘사될 수 있는 거식증(Ortorexi)에 대한 지식 향상을 위한 임무가 주어졌습니다. 포르스메드 장관은 “이 분야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본다”고 언급했습니다.

정신 건강 투자 확대

야코브 포르스메드 장관에 따르면, 현 정부는 역대 어느 정부보다 정신 건강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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