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축구 팬 폭력 사건 관련 9명 유죄 판결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솔나의 한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력 사건과 관련하여 9명의 남성이 유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은 작년 4월 20일, 가면을 쓴 AIK 축구팀 서포터들이 병, 벨트, 복싱 글러브 등으로 무장하고 함마르비 축구팀 서포터들과 충돌하면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개요

사건 당일 오전, 약 100여 명의 AIK 서포터들이 베스트라 스코겐 지하철역에 모였습니다. 이들 중 다수는 발라클라바나 버프 등으로 얼굴을 가렸으며, 일부는 벨트를 손에 감거나 병 등을 무기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특정 신호에 따라 AIK 서포터들이 함마르비 서포터들을 향해 돌진하며 격렬한 충돌이 시작되었습니다.

폭행 및 피해

이 충돌 과정에서 두 명의 함마르비 서포터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한 명은 땅에 쓰러진 채 여러 명으로부터 발길질과 벨트를 이용한 가격을 당했으며, 다른 한 명 역시 땅에 쓰러져 여러 명에게 발길질을 당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특정되지 않았습니다.

법적 절차 및 판결

작년 5월, 총 13명이 폭력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은 피고인들이 수적 우위를 이용해 쓰러진 사람들을 공격하는 등 '특별한 잔혹성'을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피고인 전원은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최근 솔나 지방 법원은 이들 중 9명에게 유죄를 선고했습니다. 두 명은 징역 1년 또는 사회봉사를, 나머지 일곱 명은 방조 혐의로 징역 6개월을 각각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이들이 AIK 서포터이며, 피해자들이 함마르비 서포터임을 확인했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이들 대부분은 20대입니다.

한편, 4명의 피고인은 폭행 가담 사실을 입증할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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