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8월 17일부터 버스 67번 노선 연장…프뢰순다-솔나 구간 운행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북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대중교통 개선이 현실화됩니다. 오는 8월 17일부터 버스 67번 노선이 기존 오덴플란(Odenplan)에서 프뢰순다(Frösunda)까지 연장 운행을 시작합니다.

프뢰순다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

프뢰순다 지역 주민들은 지난 2년간 시내로 향하는 버스 57번 노선이 폐지된 이후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대체 노선들이 투입되었으나 주민들의 불만은 계속되었습니다. 이번 버스 67번 노선 연장은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노선 연장의 배경 및 기대 효과

이번 노선 연장은 약 10년 전에도 운행했던 67번 버스의 '컴백'으로, 당시와 동일한 구간을 운행합니다. 교통 담당 지역 위원인 야코프 달룬데(Jakop Dalunde, 녹색당)는 “프뢰순다 주민들에게 시내로 가는 교통편을 다시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또한 기존 57번 노선이 통과했던 스베아베겐(Sveavägen)의 교통 체증을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을 언급했습니다.

달룬데 위원은 이번 결정이 유권자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 질문에 대해, 2022년 선거 이후 재정 적자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기에 가능한 투자라고 설명했습니다.

대중교통 정책 및 향후 계획

버스 519번 노선은 기존과 같이 유지되지만, 67번 노선 신설로 인해 501번 노선은 프뢰순다 구간 운행을 중단합니다.

한편, 녹색당은 솔나(Solna)와 롭스텐(Ropsten)을 연결하는 새로운 트램 노선인 '스파르베그 노르드(Spårväg Nord)' 건설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 노선은 현재 혼잡한 버스 6번 노선을 대체하여 수송 능력을 두 배로 늘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노선은 10개의 정류장을 거치며 약 24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녹색당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동차 의존도를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여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자 합니다.

야당의 비판

기독민주당(KD)은 녹색당의 트램 노선 공약에 대해 신뢰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칼-요한 쉴러(Carl-Johan Schiller)는 과거 녹색당이 약속했던 트램 노선 건설이 지연되거나 스캔들에 휩싸인 전례를 지적하며, 새로운 약속보다는 기존 사업 완수에 집중해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야코프 달룬데는 스파르베그 시티(Spårväg city) 연장 사업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두 프로젝트 모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스파르베그 노르드 노선의 정확한 비용과 공사 기간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다음 임기 시작과 함께 구체적인 조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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