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300톤 규모의 거대 가스관 다리 성공적으로 설치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엑세르기(Stockholm Exergi)가 추진 중인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시설 건설의 일환으로 300톤 규모의 거대 가스관 다리가 성공적으로 설치되었습니다.

거대 가스관 다리 설치 작업

  • 지난 4월 17일-18일 밤, 92미터 길이의 가스관 다리 섹션이 헬싱키에서 해상 운송되어 바르타하멘(Värtahamnen)에 도착했습니다.
  • 이후 특수 차량을 이용해 리딩외겐(Lidingövägen) 도로 위 두 개의 기초 지지대 사이에 밀리미터 단위의 정밀도로 설치되었습니다.
  • 이 과정은 극도의 정밀성을 요구했으며, 초속 10미터 이상의 강풍이 불 경우 작업을 중단해야 하는 등 제한된 시간 내에 완료되었습니다.

BECCS 스톡홀름 프로젝트 개요

  • 이 가스관 다리는 쇠데르텐(Södersten) 지역의 신규 CCS 시설과 히오르트하겐(Hjorthagen) 지역의 열병합 발전소를 연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 다리 내부에는 직원용 보행로도 포함되어 있으며, 열병합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배기가스를 CCS 시설로 운송하게 됩니다.
  • CCS 시설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압축하여 선박으로 운송한 뒤 북해 해저에 저장할 예정입니다.

프로젝트 목표 및 의의

  • 스톡홀름 엑세르기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연간 80만 톤의 이산화탄소를 대기 중에서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이는 스톡홀름 시내 차량 교통량에서 발생하는 연간 배출량과 맞먹는 규모입니다.
  • BECCS(Bioenergy with Carbon Capture and Storage) 프로젝트는 재생 가능 에너지원에서 발생하는 바이오에너지와 탄소 포집 및 저장 기술을 결합한 것입니다.
  • 프로젝트는 EU와 스웨덴 정부의 지원, 그리고 탄소 배출권 구매 기업들의 수익으로 운영됩니다.

향후 전망 및 과제

  • 스톡홀름 엑세르기는 세계 최대 규모의 대기 중 이산화탄소 제거 시설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 하지만 스웨덴 내 유사 프로젝트들, 예를 들어 바텐폴(Vattenfall)의 요르브로(Jordbro) 프로젝트와 쇠데르에네르기(Söderenergi)의 쇠데르텔리에(Södertälje) 프로젝트 등은 높은 비용, 복잡한 운송 문제, 불명확한 EU 규정 등으로 인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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