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미사용 방공호 스포츠 시설 전환 제안…중앙당, 멜라르회이덴 시범 사업 촉구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에서 스포츠 시설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사용 방공호를 체육관으로 전환하자는 제안이 제기되었습니다. 중앙당(Centerpartiet)은 스톡홀름 시의회에 이와 관련된 동의안을 제출하며, 멜라르회이덴(Mälarhöjden) 지역의 한 방공호를 시범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배경 및 제안 내용

스톡홀름은 현재 스포츠 시설이 부족한 상황이며, 동시에 많은 방공호가 평시에 비어있거나 창고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중앙당은 핀란드 헬싱키(Helsingfors)의 사례를 참고하여, 방공호를 다목적 스포츠 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스톡홀름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헬싱키에서는 방공호 내에 다목적 스포츠 시설을 운영하여 평시에는 활용도를 높이고, 비상시에는 신속하게 방공호 본연의 기능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습니다.

멜라르회이덴 방공호 사례

중앙당 베스트라 쇠데르오르트(Västra Söderort) 지부장인 다니엘 두데크(Daniel Dudek)는 멜라르회이덴 슬레트고르스베겐(Slättgårdsvägen) 15번지에 위치한 방공호를 시범 프로젝트 대상으로 제안했습니다. 이 방공호는 멜라르회이덴 학교에서 불과 수백 미터 떨어져 있어, 학교의 부족한 체육 공간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평시에는 학생들이 낮 시간에 이용하고, 저녁에는 스포츠 클럽이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습니다. 다니엘 두데크 지부장은 방공호를 활용하면 전기, 환기, 문, 조명 등 시설 전반이 잘 관리되어 비상시에도 즉시 사용 가능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했습니다.

스톡홀름 방공호 현황 및 활용 방안

스톡홀름 시에는 약 6,500개의 방공호가 있으며, 이 중 2,000개는 스톡홀름 시가 소유 및 관리하고, 나머지는 스톡홀름 지역(Region Stockholm) 및 기타 부동산 소유주가 관리합니다. 평시에는 방공호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허용되며, 현재 스톡홀름의 방공호들은 주로 창고나 주차장 등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할 경우, 부동산 소유주들은 48시간 이내에 방공호를 개방해야 합니다. 중앙당은 동의안에서 멜라르회이덴 방공호가 스톡홀름 지역 소유이지만, 시범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시가 다른 대형 방공호들의 활용 가능성도 조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사회민주당의 입장

사회민주당(Socialdemokraterna)은 중앙당의 동의안에 대해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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