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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두드리자 총격… 스톡홀름에서 여성 살해 사건 발생

지난해 가을, 스톡홀름 북부에서 한 여성의 목숨을 앗아간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사건 개요

2024년 10월 22일 오후 7시경, 스톡홀름 북서부 아칼라 지역의 한 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이웃 주민이 문이 열려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현장에서는 피해자가 문을 열자마자 총격을 받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당시 목격자들은 오후 3시경 총성을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용의자 및 공범

경찰 조사 결과, 이 살인 사건에는 40대와 50대 남성 2명, 그리고 30대 여성 1명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살인 및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40대 남성은 피해자의 집 문을 두드린 후, 문이 열리자 숨겨둔 권총으로 여성에게 총격을 가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같은 날 키스타 지역에서 발생한 여성 살인 미수 사건에도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당시 용의자는 피해 여성의 집 문을 두드렸지만, 여성이 창문으로 밖을 확인하고 문을 열지 않자 현장을 떠났습니다.

범행 동기

피해 여성과 살인 미수 피해 여성 모두 후스비와 아칼라 지역의 범죄 조직과 연관된 인물들의 가족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사 알렉산드라 비트너는 아직 명확한 범행 동기가 밝혀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계획 및 실행

수사 결과, 범인들은 전화 지시에 따라 범행 장소로 이동했으며, 문을 여는 첫 번째 사람을 살해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피해 여성의 주소는 범행 대상 목록의 여섯 번째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용의자의 지인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 사건에 대해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비트너 검사는 “우리는 이들이 기소된 두 곳 외에도 여러 장소를 방문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얼마나 많은 문을 두드렸는지는 알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관련 증언

용의자가 범행 3일 전에 한 익명의 인물과 나눈 대화 녹취록이 공개되었습니다. 이 대화에서 용의자는 어린아이일지라도 문을 여는 사람을 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다른 인물은 “다섯 살짜리 남자아이 같은 아이는 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여성이거나 남성이거나 “소년이나 청소년”이라면 “그냥 실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자수 및 인정

경찰은 용의자가 자신의 살인을 암시하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것을 확인하고 추적에 나섰습니다. 처음에는 혐의를 부인했지만, 이후 자백했습니다. 그는 “마음속에서 계속 나를 갉아먹고 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용의자는 “어떤 대가를 받고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뭔가를 하겠다고 했지만, 상황이 악화되었고, 빠져나오려 했지만 불가능했다”고 주장했습니다.

2024년 스웨덴 총기 사망자 현황

2024년 스웨덴에서는 총기 폭력으로 인해 총 44명이 사망했습니다. 스톡홀름 지역에서 14건으로 가장 많은 살인이 발생했고, 남부 지역에서 11건, 동부 지역에서 8건이 발생했습니다. 또한, 66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296건의 총격 사건이 기록되었습니다.

참고 사항

확인된 총격 사건은 화약 무기로 발사된 발사체가 존재하고, 이에 대한 증거가 있거나, 둘 이상의 독립적인 목격자가 있는 경우를 의미합니다. 또한, 총격 사건은 불법적이고 명백한 사고가 아니어야 합니다.

출처: 스웨덴 경찰

살인 mord
초급
아칼라에서 살인이 발생했다.
Ett mord begicks i Akalla.
쏘다 skjuta
초급
그 남자는 여자를 쐈다.
Mannen sköt kvinnan.
dörr
초급
여자가 문을 열었다.
Kvinnan öppnade dörren.
기소되다 åtalas
중급
세 사람이 살인 혐의로 기소되었다.
Tre personer åtalades för mordet.
연루 inblandning
중급
그들은 살인에 연루되어 기소되었다.
De åtalades för inblandning i mordet.
임무 uppdrag
중급
임무는 첫 번째 사람을 쏘는 것이었다.
Uppdraget var att skjuta den första personen.
지인 bekant
중급
총격범의 지인이 그 사건에 대해 이야기했다.
En bekant till skytten berättade om händelsen.
살짝 열린 på glänt
중급
문이 살짝 열려 있었다.
Dörren stod på glänt.
총격범 skytten
중급
경찰은 총격범의 행적을 따라갔다.
Polisen kom skytten på spåren.
인정했다 erkände
중급
그는 나중에 인정했다.
Han erkände sen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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