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팬, 추락 사고 후 중상: “기도합니다”

피츠버그 팬이 경기 중 추락 사고로 중상을 입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지난 월요일, 피츠버그 팀의 오타와와의 경기에서 한 피츠버그 팬이 경기장 상단에서 추락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발생 및 경기 진행

사고는 1피리어드에서 골이 터진 직후 발생했습니다. 피츠버그 연방 공공 안전 당국에 따르면, 추락하는 팬에게 다른 사람도 부딪혔지만 병원 치료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경기는 중단되지 않았고, 피츠버그의 스웨덴 출신 수비수 에릭 칼손은 경기에서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최종 점수는 피츠버그가 6-3으로 승리했습니다.

선수들의 반응

경기 후 선수들은 팬의 사고 소식을 접하고 침통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팀의 주장이자, 캐나다 출신 선수인 시드니 크로스비는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이런 소식을 들으니 득점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게 느껴집니다. 당연히 저희의 생각과 기도는 그와 그의 가족과 함께합니다.”

팀의 코치 댄 뮤스 또한 다음과 같이 덧붙였습니다.

“우리는 모두 스포츠와 경기를 위해 여기에 왔지만, 이런 소식을 들으면 다른 모든 것이 뒷전으로 밀려납니다.”

구단 공식 입장 및 조사

구단은 공식 성명을 통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이는 올해 피츠버그 구단 관련 스포츠 행사에서 발생한 세 번째 유사 사건입니다. 지난 5월에는 야구 경기 중 한 팬이 6미터 이상 아래로 추락했으나 회복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축구팀 홈 경기장의 직원이 15미터 이상 추락하는 사고도 있었습니다.

추가 정보

에릭 칼손은 스웨덴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로, 피츠버그 펭귄스에서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시드니 크로스비피츠버그 펭귄스의 주장이자, 팀의 핵심 선수입니다. 댄 뮤스피츠버그 펭귄스의 코치입니다. 오타와는 캐나다의 도시로, 오타와 세너터스라는 아이스하키 팀이 있습니다.

후원하기 Coffee with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