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리딩외(Lidingö)의 베치 샌드베리 초콜릿 & 아이스크림(Betsy Sandberg choklad och glass)의 수석 제과 제빵사인 다비드 홀름베리(David Holmberg)가 아이스크림 EM(유럽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향합니다. 지난 3월, 홀름베리는 '아이스크림 장인의 선택' 부문에서 SM(스웨덴 선수권 대회) 금메달을 획득하며, 스웨덴을 대표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스웨덴 대표로 유럽 무대에 서다
“저보다 먼저 이 대회에 참가한 스웨덴 사람은 단 두 명뿐입니다. 정말 영광입니다.”
홀름베리는 스웨덴 심사위원들을 매료시킨 염소 치즈 아이스크림으로 승부를 볼 예정입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셰브르 치즈, 소금에 볶은 마카다미아 견과류, 캐러멜 설탕, 바닐라 머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아이스크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도 이 맛이 통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들이 아이스크림을 어떻게 평가할지 전혀 알 수 없어서, 상황이 다릅니다. 하지만 동시에, 스웨덴에서는 이탈리아 사람들보다 실제로 더 많은 아이스크림을 먹습니다.”
치열한 경쟁 예고
이번 대회에는 40명 이상의 각국 아이스크림 장인들이 참가할 예정입니다. 홀름베리는 스웨덴에서의 우승 이후 레시피를 변경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의 아이스크림은 셰브르 치즈, 소금에 볶은 마카다미아 견과류, 캐러멜 설탕, 바닐라 머랭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특별한 아이스크림의 비결
“디저트이자 전채 요리와 같습니다. 바삭하고, 버터 같고, 크리미하고, 따뜻하고 차갑습니다. 많은 맛의 요소들이 어우러집니다.”
현재 이 아이스크림은 제과점에서 판매되지 않지만, 홀름베리는 대회 결과와 상관없이 메뉴에 다시 올릴 것을 약속했습니다.
“물론입니다. 모두가 맛볼 기회를 가져야 합니다. 정말 굉장한 아이스크림입니다.”
이번 대회는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