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칼스홀름에 거주하는 안 룬드발(Ann Lundvall) 씨가 30년 이상 유지해 온 개인 활동 지원(personlig assistans)을 65세가 되면서 갑자기 잃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주당 95시간의 지원을 받았으나, 시(市)는 이제 그녀의 필요를 '사소한(ringa)' 수준으로 평가하며 지원 시간을 주당 4시간 13분으로 대폭 축소했습니다.
개인 활동 지원 중단 배경
안 씨의 여동생인 아사 룬드발(Åsa Lundvall) 씨는 언니가 혼자서는 절대 남겨질 수 없는 상태라고 주장합니다. 시의 새로운 조사 결과는 안 씨가 스스로 식사하고, 화장실을 이용하며, 이동하고, 어느 정도 의사소통이 가능하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가족과 안 씨의 의사, 작업 치료사는 이러한 평가가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하며, 안 씨가 거의 모든 활동에 도움을 필요로 한다고 진술했습니다.
그룹 거주 시설 제안과 가족의 반발
시는 또한 안 씨가 지난 8년간 거주해 온 아파트 계약을 해지하고 그룹 거주 시설(gruppbostad)로 이주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가족은 이 제안이 안 씨가 구축해 온 활동적인 삶을 파괴할 것이라고 우려합니다. 아사 룬드발 씨는 그룹 거주 시설에서는 주 1회 정도의 단체 활동만 가능하며, 안 씨가 수영이나 개별적인 외출을 할 수 있는 지원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개인 활동 지원 제도 및 법적 절차
개인 활동 지원은 기본적인 필요에 대한 도움을 제공하며, 지원 시간이나 도움의 성격(사소함 여부, 전문성 필요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됩니다. 안 씨의 경우, 시의 평가 기준에 미달하여 지원이 거부되었습니다. 가족은 행정 법원(Förvaltningsrätten)에 항소했으나 시의 결정이 유지되었고, 현재 사건은 항소 법원(Kammarrätten)에 계류 중입니다.
안 룬드발 씨의 삶과 활동
안 룬드발 씨는 희귀성 뇌성마비와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났으며, 의사소통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부모는 안 씨가 시설에 수용되는 것을 거부하고 직접 양육했습니다. 어린 시절 학교에서 장애를 가진 언니 때문에 괴롭힘을 당했던 아사 룬드발 씨는 수영 활동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수영 활동의 중요성
1970년부터 시작된 수영 활동은 안 씨의 삶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아버지 아케 룬드발(Åke Lundvall) 씨는 영국 할리윅(Halliwick) 방법을 기반으로 한 수영 클럽을 설립하여 수백 명의 장애 아동 및 성인에게 수영을 가르쳤습니다. 안 씨는 이 수영 활동을 통해 신체 활동을 유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이어왔습니다. 의학적 소견서에서도 수영 훈련과 개인 활동 지원이 안 씨의 건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조기 퇴직한 여동생과 시의 입장
안 씨가 개인 활동 지원 없이 자신의 아파트에 계속 거주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아사 룬드발 씨는 언니를 돌보기 위해 조기 퇴직해야 했습니다. 그녀는 시에서 아무런 연락이나 지원 없이 가족이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시의 담당자는 개별 사례에 대한 언급은 피하면서, 새로운 심사 과정은 현행 법률 및 판례에 따라 진행되며, 그룹 거주 시설은 개별적인 필요에 맞춰 계획되고 사회적 교류와 고립감 해소에 기여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룹 거주 시설에서 의학적으로 필요한 운동 요구가 충족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관련 정치인들은 개별 사례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