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의 성화가 점화됩니다. 이번 올림픽은 밀라노와 코르티나에서 개최되며, 화려한 개막식을 위해 많은 준비가 이루어졌습니다.
개막식 주요 정보
개막식은 밀라노의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이탈리아 축구 클럽 인터 밀란과 AC 밀란의 홈구장으로 사용되는 산 시로 스타디움은 75,0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올림픽은 독특하게 여러 지역에서 분산 개최되는데, 프레다초, 리비뇨, 코르티나 담페초에서도 개막 관련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수단 입장 및 국기 게양
선수단은 코르소 이탈리아를 따라 행진하며 입장할 예정입니다. 개최국 이탈리아의 기수로는 알파인 스키 선수 페데리카 브리뇨네와 올림픽 컬링 챔피언 아모스 모사네르가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기수로는 프랭크 델 듀카와 에린 잭슨이 나섭니다.
스웨덴 선수단
스웨덴의 기수로는 알파인 스키 선수 사라 헥토르와 모굴 스키 선수 발터 발베리가 선정되었습니다. 헥토르는 코르티나에서, 발베리는 리비뇨에서 경기에 참여합니다.
TV 중계 정보
개막식은 SVT1/SVT Play에서 오후 8시(현지 시간)부터 방송되며, 해설은 안나마리아 프레드홀름이 맡습니다.
특별 출연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화제를 모았던 통가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 피타 타우파토푸아가 통가 기수로 참가할 예정입니다. 그는 당시 상의를 탈의한 채 기름을 바른 상반신으로 등장하여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개막식 테마
이번 개막식의 테마는 '아르모니아(Armonia)'로, 예술과 혁신, 자연과 도시,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여정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이탈리아와 이탈리아의 가치를 기리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공연
개막식에는 미국 가수 머라이어 캐리, 골든 글로브 수상자 라우라 파우시니,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다.
기타 볼거리
지난해 9월 세상을 떠난 패션 아이콘 조르조 아르마니를 기리는 헌정 무대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또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도 조명될 예정입니다.
성화 점화
이번 올림픽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두 개의 성화가 점화됩니다. 하나는 밀라노의 아르코 델라 파체에, 다른 하나는 코르티나 담페초의 피아차 디보나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성화 봉송
성화 봉송은 11월 26일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총 63일 동안 12,000km를 이동하며 10,001명의 주자가 참여합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성화 봉송 주자 중 한 명으로 참여하며, 그가 언제 성화를 들고 달릴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인터 밀란과 AC 밀란에서 모두 선수로 활약했으며, 현재는 AC 밀란의 스포츠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에 “누가 아니면”이라는 글을 게시하며 참여를 기뻐했습니다.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 참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국기 없이 중립적인 자격으로 출전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의 알파인 스키 선수 니키타 필리포프는 참가가 허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