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 전, 한 아이스하키 선수의 작은 행동이 그의 삶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 1990년, 미국 미네소타주 세인트폴에서 데이브 랜데스는 그의 하키 코치가 스웨덴 교환 학생을 맞이할 사람을 찾자 손을 들었습니다. 이 결정은 데이브 랜데스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우연이 만든 인연
데이브 랜데스는 당시 예르페라 출신의 단 뉘베리를 집으로 초대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두 하키 선수는 우정을 이어갔고, 데이브는 유럽 기차 여행 중 스톡홀름에서 단 뉘베리를 방문했습니다.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공부하던 단을 따라 대학 캠퍼스에 간 데이브는 그곳에서 우연히 미국인 여성을 만나 스웨덴어 번역을 부탁받았습니다. 데이브는 스웨덴어를 못한다고 답했지만, 그녀는 스톡홀름 주재 미국 대사관 인턴이었고, 데이브는 스웨덴에 더 머물고 싶어 대사관 인턴 자리를 얻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습니다. 1999년 가을, 그는 단 뉘베리의 부모님 댁에 머물게 되었고, 그곳에서 아사라는 여성에게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습니다. 이 만남은 데이브의 인생을 바꾼 또 다른 중요한 순간이었습니다. 아사는 현재 데이브 랜데스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비크쇼로의 정착과 현재
미국과 스웨덴을 오가던 데이브는 2007년 예르페라의 비크쇼에 정착했습니다. 현재 데이브 랜데스는 예르페라 하키팀의 팀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그의 아들은 단 뉘베리가 선수로 뛰었던 팀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단 뉘베리 역시 하키를 하는 아들을 두고 있으며, 그의 아들은 워싱턴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이브 랜데스는 “우리는 오랫동안 연락을 유지해 왔고, 우리 아들들은 사촌처럼 지낸다”고 말했습니다.
세인트폴에서의 특별한 경험
지난여름, 데이브 랜데스는 예르페라 하키 주니어팀이 미국 하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인트폴로의 여행을 계획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연휴 동안 팀은 데이브 랜데스의 고향인 세인트폴 미네소타로 날아가 7번의 연습 경기를 치렀고, 그중 4번을 승리했습니다. 또한, 주니어 국가대표팀이 미국을 상대로 승리하는 경기를 관람하는 잊지 못할 경험도 했습니다. 데이브 랜데스는 “선수들에게 미네소타의 깊이 있는 하키 문화를 경험하고, 하키를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였다”고 말했습니다. 36년 전, 데이브 랜데스와 단 뉘베리의 아들이 세인트폴의 같은 아이스하키 링크에서 하키를 하는 모습은 데이브에게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했습니다. 데이브는 “감정적이었고, 다소 초현실적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