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로펫 참가자, 경주 중 말의 습격에도 완주

DN 보도에 따르면, 윌리엄 블롬퀴스트(William Blomqvist) 씨는 스톡홀름에서 열린 리딩로펫(Lidingöloppet) 참가 중 말의 습격을 받았으나, 내출혈과 발가락 골절에도 불구하고 완주에 성공했습니다.

사건 개요

블롬퀴스트 씨는 출발 5km 지점 인근의 말 목장을 지나던 중, 갑자기 목장에서 뛰쳐나온 말이 울타리를 넘어 그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블롬퀴스트 씨는 옆으로 날아가 덤불에 부딪혔고, 말의 발굽에 짓밟히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는 이 충격으로 인해 왼쪽 허리에 내출혈과 엄지발가락 골절상을 입었으며, 팔꿈치에는 깊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완주 과정

사고 직후 구급차가 호출되었고, 적십자로부터 의료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블롬퀴스트 씨는 경주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다음 급수대까지 이동하여 상태를 확인한 후, 자신을 도와준 여성 참가자와 함께 결승선까지 달렸습니다. 블롬퀴스트 씨는 당시 아드레날린 덕분에 통증을 느끼지 못했지만, 경주 후 대중교통을 이용하면서 통증이 심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대회 측 입장

리딩로펫의 사무총장 크리스터 스벤손(Krister Svensson)은 참가자가 경주 중 말의 습격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대회 코스가 말 목장 인근을 지나는 것에 대해 사전에 승마 학교에 통보하고 있으며, 일부에서는 여전히 경주 기간 중에도 말을 방목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회 측은 향후 참가자에게 연락하여 상태를 확인하고, 내년 대회 정보 전달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향후 계획

블롬퀴스트 씨는 사고 이전에도 크로스핏 대회에서 허리 부상을 입고 소방관으로 일하던 중 화상을 입는 등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는 10월 말 예정된 쿨라만넨(Kullamannen) 대회 참가를 희망하며, 허리 부상이 완치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그는 이번 사건이 매우 드문 일이라며, 향후 리딩로펫에 다시 참가할 가능성을 열어두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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