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기업계의 수장인 야코브 발렌베리가 좌파 야권의 총선 승리가 스웨덴 기업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기업계의 우려 표명
발렌베리 회장은 스웨덴 기업 연합(Svenskt Näringsliv)의 의장이자 발렌베리 가문의 투자 회사인 인베스토(Investor)의 회장직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좌우를 막론한 역대 정부가 수십 년간 추진해 온 친기업적 개혁이 야권의 제안으로 인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특히 스웨덴이 스타트업 분야에서 세계 선도적 위치를 잃을 수 있으며, 기성 기업들 역시 야권이 승리할 경우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야권 정책에 대한 비판
발렌베리 회장은 야권이 더 많은 국가 개입, 여러 분야에서의 세금 인상, 그리고 근로 시간 단축 논의 등을 제시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점들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근로 시간을 줄이고 기업의 발전 환경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 경쟁력 강화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민당 대표의 반박
이에 대해 스웨덴 사회민주노동당의 대표인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은 야코브 발렌베리가 스웨덴 기업 연합 의장으로서 선거 운동 기간에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려는 의도를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정부 교체 시 우려할 만한 일이 없으며, 발렌베리의 주장이 틀렸다고 반박했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사회민주당이 이끄는 정부가 잠재력 이상의 성장을 달성했으며, 우파 정부는 잠재력 이하의 성과를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사회민주당 정부 하에서 고용 창출이 활발했으며 재정 건전성도 확보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