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1920년대 빌라 철거 결정

마엘라르회이덴(Mälarhöjden)의 한 빌라 철거를 둘러싼 오랜 법적 공방이 마침내 종결되었습니다. 스토르스벵엔(Storsvängen)에 위치한 해당 빌라는 다세대 주택 건설을 위해 철거될 예정입니다.

철거 결정의 배경

사건의 발단은 마르크-오흐-밀뢰외베르도름스톨렌(Mark- och miljööverdomstolen, MÖD, 토지 및 환경 항소 법원)이 ‘쿨투르아르베트 – 에이 틸 살루!’(Kulturarvet – Ej till salu!, 문화유산 – 판매 불가!) 협회의 항소를 기각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가을에 내려진 토지 및 환경 법원의 판결이 유효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법원은 철거 허가를 거부할 이유가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반대 여론과 문화적 가치

3.5년 전, 건설업자의 계획이 알려진 이후 수백 명의 사람들이 이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스톡홀름 시립 박물관, 쇠네헤트스로데트(Skönhetsrådet, 미관 위원회), 삼푼데트 S:t 에리크(Samfundet S:t Erik, 성 에릭 협회) 등도 해당 빌라가 ‘일정 수준의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지닌다는 이유로 철거 반대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 빌라는 옐로 클래스(gulklassad)로 분류되어 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법원의 판단

MÖD는 하급심의 판단에 의문을 제기할 만한 이유가 있거나, 판단의 정확성을 평가할 수 없거나, 또는 해당 사건이 ‘법 적용을 위한 지침으로서 중요’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만 심리 허가를 내립니다. 그러나 이번 사건에서는 MÖD가 그러한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후원하기 Coffee with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