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스웨덴 하우스(Sverigehuset)' 구상이 스웨덴 건축·주택·계획청(Boverket)에 의해 조사될 예정입니다.
이는 정부와 스웨덴 민주당(Sverigedemokraterna)이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인프라 및 주택부 장관 안드레아스 칼손(Andreas Carlson)은 "많은 사람들이 소형 주택에 살기를 원하지만, 너무 적은 수의 주택이 건설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흰색 테두리가 있는 고전적인 붉은색 주택.
이것이 스웨덴 민주당이 2022년 선거를 앞두고 제시한 '스웨덴 하우스' 구상의 시각적 표현이었습니다.
이 정당은 지난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건축 허가 없이 단독 주택을 지을 수 있는 가능성을 추진했습니다.
스웨덴 민주당은 이제 정부와 함께 스웨덴 건축·주택·계획청이 소형 주택의 형식 승인(typgodkännande) 가능성을 조사하도록 하는 다음 단계를 밟고 있습니다.
스웨덴 민주당의 미카엘 에스킬란데르손(Mikael Eskilandersson)에 따르면, 형식 승인을 받은 주택 모델 중 적어도 하나는 "전통적인 스웨덴 건축 양식"으로 설계될 것입니다.
에스킬란데르손은 "하지만 형식 승인을 받은 소형 주택 모델이나 스웨덴 하우스가 더 많아질 수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미적인 요소가 '스웨덴 하우스'의 전제 조건이라고 말했습니다.
에스킬란데르손은 "흰색 테두리가 있는 붉은색 오두막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인식됩니다. 만약 대신 콘크리트로 된 네모난 상자를 만들었다면 아마 대중의 수용을 얻기가 그리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제안의 의도는 주택 건설을 더 쉽고 저렴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인프라 및 주택부 장관 안드레아스 칼손은 긴 대기 시간과 복잡한 규정을 문제점으로 지적했습니다.
칼손 장관은 "신규 주택 건설 속도가 너무 낮아서 정당성 문제가 발생합니다. 소형 주택에 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자신만의 집 마련 꿈을 실현하기가 어렵습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