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스타 재활용 시설에서 다이너마이트 12kg 발견

일요일 오후, 스웨덴 마르스타(Märsta)볼트가탄(Voltgatan)에 위치한 재활용 센터에서 경찰에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재활용 시설 분류 과정에서 다이너마이트가 발견된 것입니다. 이에 여러 순찰대가 출동했으며, 국가 폭탄 처리반도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발견 경위

마티아스 이르베로스(Mattias Irveros) 재활용 시설 부서장은 “어떤 경위로 이곳에 오게 되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위험 폐기물 보관함에 들어 있었고, 고객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습니다. 발견된 다이너마이트는 7~12개의 다이너마이트 뭉치로, 무게는 약 7~12kg에 달했습니다.

안전 조치

폭탄 처리반의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 재활용 시설은 대피 및 통제되었습니다. 이르베로스 부서장은 “위험한 상황을 인지한 즉시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모두가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했고, 시설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상황을 설명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후 1시 50분에 연락을 받았으며, 오후 3시 30분까지 시설 폐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유사 사례 및 수사

재활용 센터에서 탄약 등이 발견되는 경우가 가끔 있지만, 이러한 물품은 이곳에 버려서는 안 됩니다. 이르베로스 부서장은 “이러한 경우 저희가 처리해야 하지만, 경찰에 먼저 연락해야 합니다. 이런 종류의 물건이 발견되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다이너마이트가 경찰 순찰대가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화재 및 폭발성 물질 관련 법률 위반 혐의로 예비 조사가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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