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여러 식료품점에서 냉동고가 해킹당해 음식이 폐기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는 모든 기기를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의 잠재적 위험성을 다시 한번 보여줍니다.
프랑스 사례와 유사점
최근 프랑스의 수백 개 식료품점에서도 유사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냉동고 온도가 50도로 설정되어 음식이 상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스웨덴에서도 현재 여러 코프(Coop) 및 이카(Ica) 매장에서 냉동고 문제를 보고하고 있으며, 최소 한 곳은 해킹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보안 취약점 및 업데이트 문제
프랑스 사건의 경우, 냉동고 공급업체인 덴마크의 댄포스(Danfoss)사가 웹 서버에 보안 취약점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 취약점을 통해 누구나 날짜를 기반으로 추측 가능한 비밀번호로 접속하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이 보안 문제는 2025년 여름에 발견되었으나, 2026년 10월 해커들의 공격 시점까지 일부 피해 매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댄포스 측은 피해를 입은 곳들이 오래되고 업데이트되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했다고 밝혔습니다.
'모든 것을 연결'하는 시대의 경고
스웨덴에서 발생한 사건이 동일한 원인이라면, 이는 인터넷에 연결된 모든 기기가 잠재적인 보안 문제의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러한 기기들은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업데이트가 필수적이며, 그렇지 않을 경우 해킹될 위험이 있습니다.
연결되지 않은 기기의 장점
만약 이러한 관리 부담이 과도하게 느껴진다면, 모든 것을 인터넷에 연결할 필요는 없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냉동고는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지만, 연결되지 않은 냉동고는 비밀번호 추측을 통한 외부의 악의적인 조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명확한 기술적 이점을 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