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공공 주택 기업인 스벤스카 보스타데르(Svenska Bostäder)가 소득 상한선을 둔 임대주택 시범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소득 상한제 도입 배경
본 사업은 높은 소득으로 인해 주거비 부담이 큰 가구들이 합리적인 임대료로 주택을 구하기 어려운 현실을 반영합니다. 요한나 린드로트(Johanna Lindroth)가 주도하는 이 프로젝트는 연 소득(세후) 278,200 크로나(월 약 23,183 크로나) 이하의 소득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이는 사회 전반의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 증가와 주택 구매 경쟁 심화 속에서, 해당 소득층이 안정적인 1순위 계약을 통해 주거지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함입니다.
사업 대상 및 조건
시범 사업 대상 주택은 다음 세 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 합리적인 임대료 수준: 소득 대비 임대료가 과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 비취약 지역: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지역은 제외됩니다.
- 기존 공실 활용: 이전에 비어 있던 주택을 활용합니다.
린드로트는 사업 대상 지역 선정 시 사회경제적 요인을 고려하여 특정 지역을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범 사업 규모 및 진행 방식
이번 시범 사업에는 총 10채의 임대주택이 포함되었으며, 대부분 이미 계약이 완료되었습니다. 해당 주택들은 함마르뷔회이덴(Hammarbyhöjden), 블랙베리(Blackeberg), 바가르모센(Bagarmossen) 등지에 위치하며, 대부분 1~3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택 배정 방식은 청년 주택과 유사하게, 소득 상한선 충족 여부로 신청 자격을 제한하고, 이후 주택 구매 경쟁 기간(kötid)이 가장 긴 신청자에게 계약 기회가 주어집니다.
향후 계획
시범 사업은 가을에 시작되었으며, 추후 평가를 거쳐 안정적인 사업 모델이 구축되면 확대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린드로트는 전체 임대 주택의 다수가 이러한 방식으로 배정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득 기준 상세
- 개인 신청자: 연 소득(세후) 278,200 크로나 (월 약 23,183 크로나) 이하
- 동거인 포함 신청자: 합산 연 소득(세후) 681,500 크로나 (월 약 56,792 크로나) 이하
주택 계약 시 소득 증빙 서류 제출이 필요하며, 최대 소득 기준은 임대료 수준과 관계없이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모든 주택은 보스탄스포르메들링엔(Bostadsförmedlingen)을 통해 배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