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쿠루(Skuru) 지역의 신 스쿠루교(Nya Skurubron)가 개통 3주년을 맞이하며 차량 통행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2024년과 2025년 사이, 신 스쿠루교의 총 통행량은 40만 건 이상 증가했으며, 특히 나카(Nacka) 지역 차량의 이용률이 두드러지게 늘었습니다. 2025년 기준, 총 1,760만 건의 통행량 중 나카 거주자는 450만 명, 베르멜란드(Värmdö) 거주자는 340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자들의 평가: 통행료 부담 vs. 개선된 교통 흐름
신 스쿠루교 이용자들은 대부분 통행료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으나, 개선된 교통 흐름과 안전성 등 긍정적인 측면이 단점을 상쇄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잉가뢰(Ingarö)에 거주하는 괴란 포르스베리(Göran Forsberg)와 티티 니에미넨(Titti Nieminen)은 "이제 다리 위에서 시속 70km로 일정하게 주행할 수 있어 예전처럼 막히지 않는다"며, "통행료가 크게 부담스럽지 않고 주말에만 이용하기 때문에 비용 부담이 적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전보다 훨씬 안전해진 진입로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통행료 징수 기간 연장 및 재정 현황
신 스쿠루교 건설 및 관련 사업 비용은 총 10억 크로나(SEK)로 추산되며, 이 중 1/3은 국가가 부담하고 2/3는 통행료로 충당될 예정입니다. 2010년 체결된 계약에 따라, 총 6억 7천만 크로나(2016년 물가 기준)의 통행료 수입이 목표입니다. 현재까지(2026년 4월 기준) 약 1억 5,800만 크로나가 징수되었으며, 이는 당초 예상했던 6억 7천만 크로나의 약 1/4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2016년 이후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제 필요한 총액은 8억 9,500만 크로나(현재 가치 기준)로 증가했습니다.
교통 당국(Trafikverket)은 이러한 재정적 요인과 인플레이션, 금리, 관리 비용, 교통량 등 다양한 변수를 고려할 때, 통행료 징수 기간이 당초 예상했던 약 22년에서 약 25년으로 연장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최종 비용 및 징수 기간은 프로젝트 완료 시점에 확정될 예정입니다.
구 스쿠루교 이용 감소 및 향후 계획
신 스쿠루교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의 구 스쿠루교(gamla Skurubron) 이용량은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2026년 4월 기준 구 스쿠루교의 일일 통행량은 13,362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이는 작년 가을부터 구 스쿠루교의 차선을 좁히고 대형 차량의 통행을 제한한 조치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구 스쿠루교는 현재 보행자 및 자전거 도로로 전환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며, 이 비용은 국가 예산으로 충당됩니다. 신 스쿠루교 프로젝트는 2027년 여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통행료 면제 대상
오토바이, 긴급 차량, 외교 차량, 버스 등은 신 스쿠루교 통행료가 면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