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사회민주당 대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이 새 정부 구성 임무를 다시 맡게 되었습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지난 월요일 해당 임무를 사양했으나, 의회 의장 안드레아스 노를렌은 현 상황에서 안데르손 대표가 다시 협상을 시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정부 구성 난항 지속
안드레아스 노를렌 의장은 금요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정부 구성의 근본적인 의회 상황은 이전과 동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각 정당 지도자들이 주말 동안 현재 상황을 숙고하고, 필요한 정치적 양보를 통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를렌 의장은 2018년 기록적인 134일이 걸렸던 정부 구성 과정을 언급하며, 이번에는 더 신속하게 진행되기를 희망하지만 이에 대한 보장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향후 절차 및 각 당 입장
마그달레나 안데르손 대표는 오는 10월 12일까지 임무 결과를 보고해야 하며, 이후 총리 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안데르손 대표는 페이스북을 통해 모든 정치 세력이 건설적으로 행동하고 스웨덴과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른 정당들도 입장을 재고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녹색당의 다니엘 헬덴 공동대표는 현재 의회 내에 적녹(red-green) 다수파가 존재하며, 적녹 정부 구성을 위해 건설적인 자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자유당의 시모나 모함손 대표는 안데르손 대표가 총리 후보로서 의회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기독교민주당의 이바 부쉬 대표 역시 안데르손 대표가 총리 후보로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 합리적이며, 유권자들이 선거 결과에 따른 약속 이행 여부를 확인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