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정치권, 난항 속 '협상 테이블 묘수' 공개: 커피부터 빵까지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의 복잡한 정부 구성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치 지도자들이 협상 테이블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공개되었습니다.

협상 분위기 전환 비법

정부 구성 협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옌스 폰테인 의장은 당초 협상 촉진을 위해 지도자들에게 물만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나, 정치인들은 다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 커피와 대화: 법무부 장관 군나르 스트뢰머(온건당)는 좋은 커피 한 잔이 협상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 개인적 유대: 온건당 대표 울프 크리스테르손은 상대방의 개인적인 면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티도 협력 기간 동안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의견 차이를 극복했다고 밝혔습니다.
  • 홈베이킹: 중앙당의 엘리자베트 탠드 링퀴스트는 직접 구운 빵(불라르)을 가져오는 것이 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조언했습니다. 좌파당의 노쉬 다드고스타르 역시 홈베이킹 디저트와 우유를 곁들인 커피에 동의하며, 특히 라즈베리 파이를 언급했습니다.
  • 차와 대화: 녹색당의 다니엘 헬덴은 과자보다는 차나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존중과 정직: 중앙당의 닐스 파룹-페테르손은 존중과 정직이 중요하며, 때로는 '감멜단스크(Gammeldansk)'와 같은 술 한 잔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 진솔함과 신뢰: 사회민주당 대표 마그달레나 안데르손은 술수나 거짓말보다는 정직함이 가장 중요하며, 이는 장기적인 관계 구축과 상호 신뢰 형성에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최근의 어려운 협상 상황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각 당의 협상 스타일

  • 중앙당 (C): 엘리자베트 탠드 링퀴스트는 협상에서 장기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 좌파당 (V): 노쉬 다드고스타르는 협상 테이블에서 '착하고 양보할 줄 알며', 자신의 가치와 선거 공약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견지한다고 말했습니다.
  • 녹색당 (MP): 아만다 린드는 공동의 비전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합의점을 찾는 것이 중요하며, 의견이 다른 부분에 대해서는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자유당 (L): 마틴 멜린은 협상 테이블에서 지나치게 들뜨거나 가벼운 태도는 부적절하며, 단호함이 중요하다고 보았습니다. 그는 술이 협상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 구성의 복잡성

현재 스웨덴 정부 구성은 복잡한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온건당, 자유당, 기독민주당, 스웨덴 민주당, 중앙당 등 5개 정당 연합 가능성이 제기되었으나, 스웨덴 민주당의 장관직 사퇴 거부와 중앙당의 스웨덴 민주당과의 협력 불가 입장이 난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앙당은 좌파당의 장관직 참여에 대해서도 반대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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