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나카(Nacka) 시의 소그스욘(Sågsjön) 호수에서 유압유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경위
사고는 화요일 오후 1시 직전, 쿠멜베겐(Kummelvägen) 도로에서 유압유를 싣고 있던 크레인 차량의 호스가 파손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약 20리터의 유압유가 유출되었으며, 이 중 일부가 소그스욘 호수로 흘러 들어갔습니다. 유출된 유압유는 호수 표면에 기름막을 형성했으며, 악취를 유발했습니다.
방제 작업 진행 상황
사고 신고를 받은 구조 당국은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습니다. 유출된 유압유를 흡수하기 위한 흡착포(absorptionsläns)를 설치했으며, 호수 확산을 막기 위해 300미터 길이의 차단막(skärmläns)을 추가로 설치했습니다. 이로 인해 호수의 약 300미터 x 20미터 면적이 차단되었습니다.
나카 시의 수자원 전략 담당관인 소피아 셰케르만(Sofia Åkerman)은 수요일에도 현장을 방문하여 방제 작업을 감독했습니다. 그녀는 호수 표면에 기름막이 형성되어 있고 물고기들이 헤엄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유출된 유압유는 대부분 차단막 안쪽에 있으며, 육지로 유출된 기름은 이미 제거된 상태입니다. 남은 유압유는 흡수되거나 햇빛에 의해 자연 분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수영 및 환경 영향
셰케르만 담당관은 유출된 유압유가 동물과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기름막이 몸에 일부 묻더라도 수영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안전을 위해 해당 구역에서의 수영은 자제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호수 정화 작업과의 연관성
이번 유출 사고는 소그스욘 호수의 정화 작업을 위해 투입된 선박을 인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해당 호수는 최근 알루미늄 침전 방식을 이용한 정화 작업을 마친 상태였습니다. 셰케르만 담당관은 유출된 유압유가 호수 표면에 떠 있어, 이미 완료된 호수 바닥의 알루미늄 침전 작업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정화 작업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