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스톡홀름 Hässelby norra villastad 지역에서 인기 있는 썰매 언덕 부지에 아파트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아파트 건설 계획 개요
- 스톡홀름시와 스벤스카 헴(Svenska hem)은 Backlöksvägen 도로변, 북서쪽 Backlura 지역에 4층 높이의 아파트 3개 동, 총 45가구의 연립주택(bostadsrätter) 건설을 계획 중입니다.
- 이 부지에는 지역 주민들에게 인기 있는 썰매 언덕이 있으며, 건설 시 기존 숲의 절반 가량이 사라질 예정입니다.
주민들의 우려와 반발
- 40년 동안 이 지역에 거주해 온 잉겔라 블롬퀴스트(Ingela Blomquist)는 주민 대다수가 이 계획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며 놀라움을 표했습니다.
- 그는 "겨울이면 아이들이 썰매를 타고 노는 것으로 완전히 가득 차는 곳"이라며, "이런 곳에 건물을 짓는 것은 매우 이상하게 느껴진다"고 말했습니다.
- 또한, "이 집들이 이 공간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주민들은 이 숲이 아이들과 손주들이 자라온 공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소셜 미디어를 통해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명 운동 측은 "이곳은 이 지역 유일의 썰매 언덕이자, 6세에서 13세 사이의 어린이들이 매일 놀고 교류하며 활동하는 중심적인 만남의 장소"라고 주장하며, 시에 계획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 이들은 "계획을 중단하고 이 중요한 녹지를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보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시의 입장 및 사업 정당성
- 스톡홀름시의 도시 계획 담당자인 알리나 D. 피터슨(Alina D. Petersson)은 썰매 언덕은 계속해서 접근 가능할 것이며, 주거 단지와의 명확한 경계 설정 및 주차 공간 고려를 통해 아이들의 놀이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단독주택 위주의 지역에 다양한 형태의 주거 공간을 늘리고, 더 많은 주민 유입을 통해 지역 내 상업 시설 및 대중교통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재 Hässelby villastad 지역의 주거 형태 중 약 80%가 단독주택이며, 다양한 주거 형태를 갖춘 지역은 주민들의 변화하는 필요에 따라 거주를 유지할 수 있게 하여 장기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시는 덧붙였습니다.
향후 계획
- 해당 지역의 상세 계획 수립 작업은 2014년에 시작되었으나 이후 중단되었습니다.
-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공람 절차는 지난 6월 29일에 종료되었습니다.
- 최종 검토 및 의견 제출 기회는 2027년 2분기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 시 건축위원회에서의 최종 승인 결정 또한 2027년 2분기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차 및 자전거 공간
- 주차 공간은 주로 건물 뒤편의 캐노피 주차장(carports)에 마련될 예정이며, 총 20개의 주차 공간과 75개의 자전거 주차 공간이 확보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