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와 UEFA, ICC에 의해 전쟁 범죄 공모 혐의로 기소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이 국제형사재판소(ICC)에 의해 전쟁 범죄 공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스포츠 전문 매체인 The Athletic에 따르면, FIFA의 회장 잔니 인판티노와 UEFA 회장 알렉산데르 체페린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혐의 내용

두 축구계 거물에 대한 혐의는 불법 정착촌에 기반을 둔 이스라엘 축구 클럽들이 이스라엘 축구 협회가 주최하는 리그에 참여하도록 허용하고, 팔레스타인인에게서 빼앗은 땅에서 경기를 개최하도록 허용한 데 따른 것입니다. 이스라엘은 1967년 6일 전쟁 이후 팔레스타인 서안 지구를 점령하고 있으며, 국제 사회는 이스라엘의 서안 지구 정착촌을 불법으로 간주하고 평화의 걸림돌로 여기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정착촌의 클럽에 경제적, 구조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그중 일부는 UEFA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했습니다.”

기소 배경

이번 기소는 Irish sport for Palestine과 Scottish sport for Palestine을 포함한 여러 인권 단체의 주도로 이루어졌습니다. 이들은 FIFA와 UEFA가 이스라엘의 행위에 대해 묵인함으로써 전쟁 범죄에 공모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추가 정보

ICC는 국제적인 전쟁 범죄, 집단 학살, 반인도적 범죄 등을 다루는 국제 재판소입니다. 이번 기소는 스포츠계의 정치적, 윤리적 책임을 묻는 중요한 사례로,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