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본사 이전, 스웨덴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은?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최대 규모의 사무실 거래로 평가받는 에릭슨(Ericsson)의 키스타(Kista) 본사 이전 결정이 스웨덴 부동산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릭슨 본사 이전 개요

  • 에릭슨은 지난 2월, 현재 건설 중인 '인피니티(Infinity)' 건물에 24,000 제곱미터 규모의 사무 공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 5월 25일, 에릭슨은 본사를 포함한 전체 사업부를 하가스타덴(Hagastaden)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하며, 추가로 71,000 제곱미터의 사무 공간 계약을 확정했습니다.
  • 약 8,500명의 에릭슨 직원이 키스타에 근무 중이며, 이전은 2028년 초에 시작되어 수년에 걸쳐 진행될 예정입니다.

하가스타덴 부동산 시장 전망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이번 에릭슨의 대규모 이전이 하가스타덴 지역의 부동산 가격 상승과 아파트 수요 증가를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가격 상승 및 수요 증가: 노타르(Notar)의 에릭 위킹스콜드(Erik Wikingskiöld)는 에릭슨의 이전이 하가스타덴을 미래 지향적인 지역으로 각인시키며, 부동산 시장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주택 구매 결정이 미래 전망에 따라 이루어지듯, 에릭슨 이전의 효과는 즉각적이기보다 지속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주요 구매층: 위킹스콜드는 현재 하가스타덴 지역 구매자의 4명 중 1명이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에릭슨 직원들이 직장과 가까운 곳을 선호하며 하가스타덴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하가스타덴의 평균 제곱미터당 가격은 약 100,000 크로나로, 바사스탄(Vasastan)의 다른 지역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 긍정적 영향: 에릭슨 직원들이 아닌 다른 지역 거주자들의 구매 의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질문에 위킹스콜드는 전혀 그렇지 않으며, 오히려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한다고 답했습니다. 고객층에 큰 차이는 없다는 것이 그의 설명입니다.

솔나(Solna) 지역으로의 파급 효과

뷰어포르스(Bjurfors)의 로완 파라그(Lawan Farag) 중개업자는 에릭슨의 이전이 솔나 지역의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 솔나 지역 수요 증가: 파라그는 8,500명의 에릭슨 직원이 직장 근처에 거주하기를 원할 것이며, 이는 하가스타덴뿐만 아니라 솔나베겐(Solnavägen) 주변 지역의 아파트 수요를 증가시킬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과거 몰 오브 스칸디나비아(Mall of Scandinavia) 개장 당시에도 유사한 현상이 솔나의 아파트 가격에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 솔나 지역의 매력: 파라그는 지하철 연결, 높은 도심 가격 등을 이유로 솔나 지역이 더욱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에릭슨 직원들을 포함한 많은 투기 수요자들이 스톡홀름 도심의 하가스타덴이나 바사스탄보다 가격이 훨씬 저렴한 솔나 지역으로 눈을 돌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지역 분위기: 에릭슨 직원들이 지역 사회에 어떤 분위기를 더할지에 대한 질문에 파라그는 주로 경력직, 엔지니어, IT 전문가들이 유입될 것으로 예상하며, 주차 공간 확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 외에는 긍정적인 영향만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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