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케뢰, 아이스링크 건설 예산 1억 크로나 증액에 제동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에케뢰(Ekerö) 시의회는 6월 8일 회의에서 스바난겐(Svanängen) 아이스링크 건설 예산이 1억 크로나(SEK) 증액된 안건을 두고 장시간 토론을 벌였습니다.

아이스링크 건설 필요성

시의회 의장인 한나 스벤손(Hanna Svensson, S)은 연설을 통해 아이스링크와 함께 계획된 탈의실, 회의실, 댄스 스튜디오 등은 '심각한 공간 부족'을 겪고 있는 지역 사회의 활동적인 스포츠 클럽들을 지원하기 위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스벤손 의장은 장기적으로 볼 때 기존 시설을 보수하는 것보다 새 건물을 짓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녀는 "매년 낡은 시설에 덧칠을 해왔지만 이제 한계에 도달했다. 아이스링크에 추가적인 보수를 하는 것은 경제적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화 및 여가 위원회 의장인 알렉산더 린드 아프 하게비(Alexander Lind af Hageby, L), 지미 포르스(Jimmy Fors, SD), 미케 릴만(Mikke Lillman, V) 등 다수의 의원들이 스벤손 의장의 의견에 지지를 표했습니다. 녹색당 역시 계획을 지지했으나, 명확한 영향 및 위험 분석을 요구하며 일부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예산 증액에 대한 비판

하지만 시의회 내부에서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습니다. 시의회 동료인 시베르트 아케르융(Sivert Åkerljung, KD)은 비용 증가를 고려할 때 프로젝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특히 스웨덴 아이스하키 협회(Svenska Ishockeyförbundet)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연맹 규격 아이스링크'가 정말 필요한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며, "축소 가능성에 대한 신속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모데라테나당(Moderaterna)의 제시카 알프텐 모베리(Jessica Alften Moberg) 역시 이에 동의하며, 아이스링크 예산이 더 늘어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재검토 결정

시의회는 예산안에 대한 즉각적인 결정을 내릴지, 아니면 추가 자료를 바탕으로 재검토할지를 투표에 부쳤습니다. 그 결과, 24명의 의원이 즉각 결정을 지지한 반면 16명은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과반수 미만의 찬성으로 인해 해당 안건은 추가 조사를 위해 재검토 단계로 회부되었습니다.

새로운 아이스링크 계획

스바난겐 스포츠 시설(Svanhagens IP)에는 현재의 '알할렌(Allhallen)' 대신 두 개의 새로운 아이스링크를 건설할 계획입니다. 하나는 훈련용 링크로, 다른 하나는 관중석과 심판 및 의료 시설 등 연맹 규격에 맞는 아이스링크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또한, 두 개의 아이스링크 외에 댄스, 카페, 회의 공간 등도 포함될 계획입니다.

문화 및 여가 위원회는 5월 7일 회의에서 초기 예산보다 1억 크로나 증가한 약 3억 5천만 크로나로 예산을 상향 조정했습니다. 예산 증가의 주요 원인으로는 기존의 알할렌을 철거하지 않고 첫 번째 링크를 건설하는 방식이 2019년 초기 계획과 달리 더 높은 비용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축 비용 상승, 축구팀 탈의실 포함, 지반 보강 필요성 등이 추가 비용 발생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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