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야르바(Järva) 지역의 사전투표 과정에서 여러 문제점과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특히 텐스타(Tensta), 후스비(Husby), 린케비(Rinkeby) 지역의 투표소 안팎에서 발생한 사건들이 보고되었습니다.
사전투표소 주변 선거운동 및 기표소 내 부정행위 의혹
- 린케비(Rinkeby) 투표소 외부: 한 선거 관계자는 좌파당(Vänsterpartiet) 소속 인사가 투표소 바로 앞에서 선거 유인물을 배포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인사는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아 유권자들이 거절하기 어려웠다고 익명의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 텐스타(Tensta) 광장: 한 인물이 미리 기표된 선거 유인물을 배포하고, 투표하려는 유권자를 기표소까지 따라가는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텐스타 도서관의 투표 관리관들이 제지하려 했으나 해당 행위는 계속되었습니다.
- 린케비 포케츠 후스(Rinkeby Folkets hus): 사전투표소 내부에서 미리 기표된 좌파당 선거 유인물이 여러 차례 발견되었습니다. 다음 날에는 후스비 사전투표소의 투표함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보고되었습니다.
- 텐스타 도서관: 여러 날에 걸쳐 한 명 이상의 인원이 기표소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었습니다.
- 린케비 포케츠 후스: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Svenska Dagbladet)의 피터 웬블라드(Peter Wennblad) 기자가 두 명이 함께 기표소 안에서 투표하는 사례를 여러 차례 목격했다고 신고했습니다.
- 텐스타 도서관: 한 유권자는 좌파당 핀을 부착한 인사가 여러 유권자를 돕고 대신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했습니다. 또한, 투표소 내에서 신원 미상의 인물이 좌파당에 투표하도록 유권자들을 독려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회색지대'와 선거 결과
익명의 선거 관계자는 이러한 행위들이 명백한 법 위반은 아닐 수 있으나 '회색지대'에 해당하며, '깔끔한 선거'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습니다. 보고서들에서는 좌파당이 가장 많이 언급되었으며, 사회민주당(S)과 중앙당(C)도 일부 언급되었습니다. 최종 개표 결과, 유권자들이 투표를 강요받았다고 보고된 두 건의 사례에서 언급된 좌파당 소속 일리아스 하산(Ilyas Hassan)이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었습니다.
경찰 수사 착수
스톡홀름 경찰은 현재 야르바 지역에서 발생한 의심스러운 선거 개입 행위에 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범죄 혐의는 '부당한 투표 영향 행사' 및 '부당한 투표 보상 수령'입니다. 스톡홀름 시는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의 보도를 바탕으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스톡홀름 경찰에 따르면, 현재 스톡홀름 시, 시그투나(Sigtuna), 나카(Nacka) 지역에서 총 5건의 수사가 진행 중이며, 아직 혐의를 받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전에는 퇴이비(Täby)와 순드뷔베리(Sundbyberg)에서도 신고가 있었으나 해당 수사는 종결되었습니다. 경찰은 투표용지가 사전 기표된 상태로 다뤄지는 등의 부적절한 사례가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이것이 반드시 불법은 아니지만 부적절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좌파당은 앞서 언급된 스벤스카 다그블라데트의 주장에 대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의혹 제기'라며 반박한 바 있습니다. 경찰은 해당 사건들이 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경찰 조사를 통해 가장 잘 판단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