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산업 노동자, ‘스크루벤 이 스코겐’으로 유튜브 스타 되다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피테오 인근 농장에서 활동하는 50세 산업 노동자 페르 레반데르(Per Levander)가 '스크루벤 이 스코겐(Skruven i skogen)'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1956년식 볼보 T15 크라밧 트랙터 부품 교체와 같은 '스스로 하기(DIY)' 및 설명 영상으로 수백만 뷰를 기록하며, 특히 중장년층 사이에서 '느린 TV'와 같은 편안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크루벤 이 스코겐'의 인기 비결

레반데르는 원래 종이 공장에서 일했지만, 현재는 농장과 숲을 배경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합니다. 그의 영상은 단순히 기계 수리에 국한되지 않고, 숲, 농업, 고양이, 양, 양봉 등 그의 일상과 관심사를 폭넓게 다룹니다. 이러한 진솔하고 일상적인 이야기가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해결책이 항상 유일한 방법은 아니며, 여러 가지 방법이 존재함을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조언합니다. 이러한 겸손한 태도는 그의 콘텐츠에 대한 신뢰도를 높입니다.

중장년층 크리에이터의 부상

페르 레반데르와 같은 중장년층 크리에이터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메디아아카데미(Medieakademin)의 요하네스 구스타브손(Johannes Gustavsson)은 이러한 현상이 '틱톡화'된 빠른 콘텐츠에 지친 시청자들이 편안하고 일상적인 이야기에 매력을 느끼기 때문이라고 분석합니다. 그는 '큰 말코손바닥사슴의 이동'과 같은 프로그램에 비유하며, 이러한 '느린 TV' 형식의 콘텐츠가 새로운 시청자층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소셜 미디어 트렌드와 콘텐츠의 미래

구스타브손은 소셜 미디어 콘텐츠가 TV 시청 습관과 유사해지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소파에 편안히 앉아 시청하는 경우, 댓글이나 좋아요와 같은 참여율이 감소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AI 생성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레반데르와 같은 인플루언서들의 필터링되지 않은 진솔한 이야기가 더욱 가치 있게 여겨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레반데르는 유튜브 외에도 인스타그램, 틱톡, 페이스북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그의 농장 동물들(고양이 밥, 양 말린, 힐다, 마야)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는 초보 크리에이터들에게 휴대폰으로 시작하여 자신에게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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