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경찰, 압수했던 논란의 예술 작품 '국기 모독' 일부 보관 사실 밝혀져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경찰이 1967년 압수했던 칼 요한 데 게르(Carl Johan De Geer)의 반전(反戰) 예술 작품 '국기 모독(Skända flaggan)'의 일부를 보유하고 있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압수 및 몰수 경위

해당 작품은 불타는 스웨덴 국기 위에 연필로 '성기'라고 쓰여진 도안을 포함하고 있으며, 당시 법에 따라 국가 상징 훼손 및 선동 혐의로 칼 요한 데 게르가 유죄 판결을 받고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경찰은 이 작품들을 몰수했으며, 작가는 이를 돌려받지 못했습니다.

칼 요한 데 게르는 당시 작품이 범죄 행위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몰수되었으며, 돌려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매우 놀라고 슬펐다고 P1 라디오 방송국 'Kulturnytt'에 전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발견

최근 'Klassikern in P1' 프로그램의 보도 과정에서, 경찰 박물관(Polismuseet)에 보관 중이던 작품 상자에서 '국기 모독' 연작 중 일부가 발견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프로브트뤼크(provtryck)'라고 표시된 시제품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총 7점의 작품과 3가지 다른 도안이 경찰 박물관에서 확인되었습니다.

법 개정 및 반환 가능성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됨에 따라, 칼 요한 데 게르는 현재 남아있는 작품들의 반환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경찰 박물관의 헨리크 린드보리(Henrik Lindborg) 관장은 작품이 왜 파기되지 않았는지, 그리고 작가가 이를 돌려받을 수 있는지에 대해 명확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법적 절차를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해당 작품들이 스웨덴 문화유산의 일부로서 박물관에서 다루는 데 흥미로운 가치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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