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축구계, 여성 코치 발굴 및 육성 위한 '오픈 리스트' 도입

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축구계에서 여성 코치의 비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현재 OBOS 다말스벤스칸(최상위 여성 축구 리그) 14개 팀 중 여성 코치가 이끄는 팀은 단 2개에 불과하며, 이는 전반적인 성평등 수준에 비해 낮은 수치입니다.

여성 코치 발굴 및 지원 시스템

'오픈 리스트(Öppna listan)'는 이러한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데이터베이스입니다. 여성 코치들은 이 데이터베이스에 자신의 경력과 역량을 등록하여 클럽들이 쉽게 접근하고 채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시스템은 여성 코치에 대한 잘못된 통념, 예를 들어 '여성 코치가 부족하다'거나 '역량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타파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기존 채용 방식의 한계와 '오픈 리스트'의 역할

스웨덴 엘리트 축구 개발 담당자인 안나 스톨츠(Anna Stoltze)는 현재 축구계 의사 결정권자의 대다수가 남성이며, 이들이 남성 중심의 축구 경험을 바탕으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로 인해 여성 코치가 자신의 경험을 설명할 때 충분히 이해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오픈 리스트'는 이러한 기존 채용 과정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 코치와 클럽 간의 연결고리 역할을 수행하고자 합니다.

여성 코치의 역량과 미래 비전

안나 스톨츠는 최근 18번의 주요 국제 대회(올림픽, 월드컵, 유로 등) 우승팀 중 15개 팀이 여성 감독을 역임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여성 코치의 역량은 충분함을 시사했습니다. '오픈 리스트' 프로젝트는 장기적으로 리더십 공급을 안정화하고, 여성 코치들이 성공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차세대 젊은 여성들에게 축구 선수, 심판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코치가 될 수 있다는 영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여성들이 축구계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독려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 Mitti

본 기사는 Mitti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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