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시민방호 훈련 강화… 방공호 숙박 체험 확대

DN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에서 시민방호 훈련의 일환으로 방공호 숙박 체험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최근 그룸스(Grums) 지역에서는 150명 수용 규모의 방공호에서 40명의 참가자가 12시간 동안 숙박하는 체험이 계획되었습니다. 참가자 중에는 청소년, 노인, 휠체어 사용자, 5개월 아기까지 포함되어 실제 대피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방공호 체험 훈련의 목적 및 진행 방식

이번 훈련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기를 차단하고, 휠체어 사용자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을 연출합니다. 참가자들은 밤새 환기 시스템을 관리하는 임무를 맡게 됩니다. 스웨덴 시민방호청(Myndigheten för civilt försvar)은 관찰단을 파견하여 훈련 과정을 감독하고, 향후 훈련 방식 개선을 위한 경험을 축적할 예정입니다.

과거 훈련 경험 및 교훈

시민방호청의 카티아 베를룬드(Katja Berglund) 국장은 과거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실시된 베스테로스(Västerås) 지역의 방공호 체험 훈련을 언급하며, 당시 30명의 참가자가 22제곱미터 공간에서 하루를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이 훈련을 통해 방공호의 기술적 준비뿐만 아니라, 참가자들이 장기간 방공호를 이용해야 할 경우 심리적, 환경적 요소를 고려한 '안락함'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강조했습니다. 베를룬드 국장은 우크라이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한 콘크리트 구조물을 넘어 거주민의 심리적 안정까지 고려한 방공호 설계 및 운영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향후 계획

베스테로스 외에도 칼스타드(Karlstad), 크리스티안스타드(Kristianstad), 예테보리(Göteborg) 등 여러 지역에서 유사한 방공호 체험 훈련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훈련은 스웨덴의 시민방호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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