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홀름, 8,800마리 개들의 '유러피언 도그 쇼' 개최

DN 보도에 따르면, 스톡홀름 엘브셰(Älvsjö)에서 이번 주말 '유러피언 도그 쇼 2026(European Dog Show 2026)'이 개최됩니다. 이 행사에는 60여 개국에서 온 8,831마리의 개들이 참가하며, 주최 측은 이를 '개들의 축구 유로'에 비유했습니다.

행사 개요

스웨덴 켄넬 클럽(SKK)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년 전 국제 켄넬 연합의 투표를 통해 스웨덴 유치가 확정된 후 준비해 왔습니다. 행사장인 엘브셰 전시장은 참가견들의 짖는 소리로 가득하며, 참가자들은 각자의 반려견을 대회에 맞춰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참가자 및 견종

핀란드 헬싱키에서 온 키르시와 졸탄 페트로치 부부는 헝가리 코몬도르 종인 베시(Bessi)를 출품하기 위해 방문했습니다. 이들은 핀란드와 스웨덴에서 희귀한 코몬도르 종을 약 절반 가량 소유하고 있다고 농담을 덧붙였습니다.

대회 준비 및 환경

전시장 내부에는 참가견들의 털을 관리하는 '그루밍 에어리어'가 마련되어 있으며, 청소 인력은 행사장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50년간 도그 쇼에 참가해 온 안-샤를로테 부르만(Ann-Charlotte Burman)은 자신의 비숑 프리제 '참(Charm)'과 함께 스켈레프테오에서 왔으며, 이 행사가 동료 애견인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주니어 핸들링 부문

10세에서 17세 사이의 참가자들이 겨루는 '주니어 핸들링' 부문도 진행됩니다. 이 부문에서는 참가자의 반려견을 얼마나 능숙하게 보여주는지, 그리고 참가자와 반려견 간의 호흡이 평가됩니다. 14세 참가자인 글로디스 히알타도티르(Glodis Hjaltadottir)는 아홉 살 때부터 이 종목에 참여해 왔으며, 최근 스웨덴과 크로아티아에서 대회를 치렀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개들과 함께 있는 것이 이 종목에 매력을 느끼는 이유라고 답했습니다.

참가자들의 성과 및 소감

14세 테오도라 솔레이 요하네스도티르 벤더(Theódora Sóley Jóhannesdóttir Bender)는 주니어 핸들링 그룹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그녀와 쌍둥이 자매 시그룬 사라(Sigrún Sara)는 3년간 이 활동을 해왔으며, 약 20~30회의 대회에 참가했다고 어머니 토르디스 비외르그 비외르빈스도티르(Thordis Björg Björgvinsdottir)는 전했습니다. 그녀는 딸들의 노고와 성과에 자부심을 느끼며, 반려견 양육에 드는 비용이 상당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원문: DN

본 기사는 DN 보도를 바탕으로 코다리가 재구성한 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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