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tti 보도에 따르면 스웨덴 야르펠라(Järfälla) 지역에서 '바르카르뷔(Barkarby)', '구 바르카르뷔(gamla Barkarby)', '바르카르뷔스타덴(Barkarbystaden)' 등 여러 명칭이 혼용되며 주민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해당 지역의 명칭 정리를 위한 행정 절차가 3년 전 시작되었으나, 2024년 5월 완료 예정이었던 조사가 중단된 상태입니다.
명칭 혼란의 현황
주민 A씨는 지난 4월, 야르펠라 지역의 명칭을 '바르카르뷔스타덴'으로 통일할 것을 제안했으나, 이는 해당 지역의 공식 명칭을 결정할 권한이 란트메테리에트(Lantmäteriet, 스웨덴 국토측량국)가 아닌 야르펠라 지자체에 있기 때문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야르펠라 지자체 기술위원회 부위원장인 안드레아스 포게비(Andreas Fogeby, S)는 "조사가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임기 동안 다른 시급한 사안들이 우선시되었으며, 명칭 문제는 주민들의 주된 고충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그는 명칭보다는 지역 구획의 실질적인 구분을 명확히 하는 것이 더 중요하며, 이는 쉬운 결정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바르카르뷔스타덴'은 2000년대 초반 개발업자들이 사용하기 시작한 비공식 명칭입니다. 이로 인해 지자체는 해당 지역에 임시로 설치된 주황색 표지판을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명칭은 해당 지역의 통용되는 이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통계 및 지리적 문제
명칭 혼란은 도로 안내 표지판뿐만 아니라 지자체의 통계 작성에도 어려움을 야기하고 있습니다. E18 고속도로가 바르카르뷔 지역을 양분하면서 지리적 구분이 더욱 복잡해졌습니다. 바르카르뷔 중심부는 E18 서쪽에 위치하며, 바르카르뷔 토르그(Barkarby torg)는 동쪽에 있습니다. 또한, 스토라 토르그(Stora torget)는 동쪽에 있으나 바르카르뷔스타덴에 속합니다. 이케아(Ikea) 단지와 베데스타(Veddesta) 지역까지 바르카르뷔라는 명칭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자체는 지역 개발 현황을 지켜보며 조사를 재개할 경우 이러한 상황이 조사 작업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과제
안드레아스 포게비(S)는 선거 이후 새로운 집행부가 구성되면 이 문제를 다시 추진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미 진행된 사전 조사 작업을 바탕으로 조속히 결론을 내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르쿠스 그리(Marcus Gry, M), 기술위원회 위원장 역시 이 문제가 중요하며,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도시가 형성되고 성장함에 따라 명확한 구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정치권, 주민, 기업계 모두의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마르쿠스 그리(M)는 이 문제에 대한 명확한 결론 도출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